가게를 여러 번 열고 닫아보면 알게 됩니다. 창업 비용에서 가장 아까워하다가, 가장 후회하는 항목이 바로 간판이라는 걸요. “일단 싸게 달고 나중에 바꾸자” 했다가 1년을 그대로 가는 집이 수두룩합니다.
간판은 비용이 아니라 24시간 일하는 첫 영업사원입니다. 오픈 전에 이 세 가지만 챙기세요.
1. 3초 안에 읽히는가
지나가는 사람은 가게 이름을 3초도 안 봅니다. 멀리서, 차 안에서, 곁눈질로도 “무슨 집인지” 읽혀야 합니다. 멋 부린 흘림체보다 굵고 단순한 글씨가 매출에 유리합니다. 디자인은 그다음입니다.
2. 로고·간판·메뉴판이 한 식구처럼
간판 색 따로, 메뉴판 색 따로, 포장지 색 따로 놀면 손님 머릿속에 가게가 남지 않습니다. 색 하나, 글씨체 하나를 정해 간판부터 영수증까지 통일하세요. 이 일관성이 곧 브랜드입니다.
3. 밤에도 보이는가
낮에만 보고 결정했다가 밤에 깜깜한 간판, 흔합니다. 야간 영업이 있다면 조명·시인성을 반드시 확인하세요. 저녁 손님은 보이는 가게로 들어갑니다.
간판은 가장 오래 쓰는 광고판입니다. 오픈 전에 제대로 정하는 게 1년 치 전단지보다 쌉니다.
간판부터 로고·메뉴판까지 색과 글씨를 한 번에 잡고 싶다면, 82open이 오픈 패키지로 한 번에 정리해 드립니다.